디자인은 참 예쁜데

편하게 신고싶어서 샀고, 리뷰도 다 편하다고하고

직접 발 둘레, 길이 재가며 담당자분과 상담하고 제작되길래 믿고산거치곤

엄청 불편해요

배송 받고 신자마자 발이 엄청 조이고

잠깐 걸었더니 복숭아뼈, 발 등등 다 까졌네요

안굽 옵션 추가하면서도 너무 조이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나 조여저서 발이 엄청 아픕니다.

담당자분과 통화상담할때

제가 헐떡이는 사이즈는 싫다 말씀드렸고

그럼 좀 딱맞게 이정도면 좋겠다고 하셔서

제가 너무 아프진 않겠죠? 라고 묻고

그정도는 아닐거라고 하셨는데

막상 신으니까 안굽까지 넣어서 그런지

딱맞는 정도가 아니라 해도해도 너무 아픕니다.

실측을 잴때 일부러 두꺼운 양말을 신고쟀는데도요.

이정도로 딱 맞을 거라고 얘기해주셨다면 당연히 한치수 크게 하거나

안굽 옵션을 취소했을텐데  속상하네요.

낑낑대고 사이즈 재가며 통화하고 오래 기다린게 무슨의미가 있나싶어요.

전문적으로 상담하시는 분일텐데 그럼 사이즈는 타이트하게 가고 안굽이라도 넣지 말라고 해주시지

좋은 리뷰 못남겨드려 죄송하지만 발이 진짜 너무 아파서

못신는 신발이 될거같네요.